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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인문학 강의 통해 노숙자 다시 서기 지원

기사입력 2006-05-26 10: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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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노숙인들을 주된 대상으로 한 대학 강의(일명 “한국형 클레멘트 코스”)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우선 시범적으로 3개의 노숙인 대상 대학 강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하고, 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대학을 공모하기로 했다.

클레멘트 코스는 자기 존중감 회복과 내면적인 동기화를 위한 인문교양교육을 중심으로 한다는데 그 특징이 있고, 단순 직업기술 습득에 치중하는 기존의 프로그램과 구별된다.

한국에서도 서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가 IMF 이후 급격히 불어난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한 사례는 있으나, 중앙정부가 중심이 되어 대학수준의 교육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는 선착순 지원과 면접을 거쳐 수강생을 선발하고, 교육과정은 토론과 발표를 중심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강사진도 분야별 최고 강사를 초빙할 예정이다.

또한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점은행제에 의한 평가인정을 실시하고, 과정을 모두 이수한 사람에게는 학점은행제에 따른 전문학사 또는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07년에는 한국형 클레멘트 코스를 점차로 확대하는 등 소외된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평생교육 기회를 부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07년에는 이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하여 ’07년 복권기금 사업예산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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